Surprise Me!

[프로축구] 부산, 서울 잡고 꼴찌 탈출…인천 다시 최하위로

2020-10-04 0 Dailymotion

[프로축구] 부산, 서울 잡고 꼴찌 탈출…인천 다시 최하위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치열한 'K리그 원'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부산이, 골키퍼 최필수의 선방을 앞세워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'생존왕' 인천은, 수원에 덜미를 잡히며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용수 감독에 이어 김호영 감독대행마저 물러난 가운데 최하위 부산을 상대로 안방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 서울.<br /><br />그러나 파상공세가 무색하게 부산 골키퍼 최필수의 몸을 날린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히고 맙니다.<br /><br />오히려 선제골을 터트린 건 부산이었습니다.<br /><br />전반 18분 이규성은 김문환의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살짝 튀어 오른 걸 놓치지 않고 시원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프리킥의 달인 박종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른발 프리킥으로 정확하게 서울의 골문을 다시 열어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.<br /><br />조덕제 감독 사임으로 이기형 코치가 처음 지휘봉을 잡은 부산은 7경기 만에 승리로 최하위에서 10위까지 두 계단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 "감독님을 잃고 선수도 스태프도 힘든 시간 보냈는데 경기에서 간절한 모습 보여준 거 같아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말 전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0대 0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43분.<br /><br />김태환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프로 데뷔골을 터트린 뒤 박건하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깃 세우기 세리머니를 펼쳐 보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성남전에서 6대 0 완승으로 최하위에서 잠시 벗어났던 인천은 득점 침묵으로 다시 꼴찌가 됐습니다.<br /><br />강원은 김영빈과 임채민의 연속 골로 성남에 2대 1로 역전승해 파이널 B 6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7위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